폭주 기관차와 같은 11월을 우리는 경험했다. 12월 ‘코스피 전망’을 해본다. 특히 ‘주목할 경제지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본인만의 투자 노하우를 개발하여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하자.
1. 경제지표
(1) 이번 주 경제지표
일단 경제지표는 잘 정리되어 있는 인베스팅닷컴 경제캘린더를 참조하시기를 바란다.
12/6 (수) 무역수지
12/7 (목)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2/8 (금) 비농업부문고용지수, 실업률
(2) 살표볼 내용
지난 번 12월 전체에 대해서 예측한 것도 한번 읽어보시길 권장 드리고, 이번에는 특히 이번 주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원래 이런 글은 주말이나 늦어도 월요일까지 써야 하나 사실 12월 4일이나 5일은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날이라서 이번 주는 좀 늦게 쓴다. 합리화도 아주 혼자 난리났다. ㅋ
계속 언급하 듯 미국은 특히 개인 소비 지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다. 지금의 미국 경기도 개인 소비 지출이 떠받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해 미국인들의 세계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잘 알다 싶이 코로나 때 미국인 사망률이 엄청나다. 따라서 많은 미국인들은 현재 인생의 덧없음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욜로(YOLO)의 삶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 소비 지출이 이렇게나 강력한 것이다. 그런데 미국 소비 지출을 받치는 것은 두가지가 더 있다.
첫 번째가 초과 저축이다. 알다 싶이 이것은 코로나 지원금을 정부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 부분은 현재 거의 소진되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두 번째가 임금, 급여이다. 최근 미국 고용 시장은 좋았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하여, 급여 상승도 꽤 큰 폭으로 있었다. 따라서 초과 저축은 많이 소진되었지만, 급여가 높기 때문에 높은 소비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가장 주의깊게 보는 항목들이 바로 실업률 인 것이다.
노동 시장이 무너지면 점차적으로 소비지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미국 호경기의 근간이 흔들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번주 실업률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아직까지는 괜찮게 나올 것으로 보여지나, 점차 이 역시도 조금씩 꺾이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앞으로 실업률을 가장 유심히 쳐다봐야 할 것이다.
2. 코스피 12월 첫주 전망
위의 그림은 제가 자주 보여주는 코스피 주봉 차트이다. 현재 2494에 와 있고, 주봉 차트상 20일선은 2490이다. 20일 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냐,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냐 하는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이런 그림은 대체로 변동성이 커지기 전에 수렴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다. 중요한 미국 실업률이 금요일 밤(한국 시간)에 발표가 이루어지니, 이번주 코스피는 20일선 근처에서 작은 몸통을 보이면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 다음 주 정도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수도 있겠다. 하지만, 12월은 많은 기관들이 북 클로징을 하니, 생각보다 재미없는 장들이 연속될 가능성도 높다.
지금은 모두가 대세 상승을 논하고 있다. 이럴 수록 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적게 벌더라도 정확한 자리에서 내가 처음 계획한 만큼만 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이 핵심이다. 요행을 바래서 먹었다면, 나중에 같은 이유로 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시세 분석하는 습관을 키우고, 그에 따른 계획된 매매만 시행하도록 하자. 길게 보면 계좌가 불어나는데 큰 도움이 되어있을 것이다.
나는 여행 사진을 좋아한다. 우리도 하루 빨리 저 위의 여행 사진처럼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서 행복한 삶을 살아보자. 우리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