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 올 것인가, 폭락 전조인가? 코스피 주간 전망 및 경제지표 일정을 살펴보겠다. 2023년 11월 마지막주 잘 보내야 2023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코스피는 10월까지 무작정 빠지다가 11월에 무서운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 경제지표
(1) 경제지표
11/27(월) 미국 11월 댈러스 연준제조업지수
11/28(화)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연준 윌러, 보우먼 연설
11/29(수) 미국 GDP, 연준 메스터
11/30(목) 한국 금통위, OPEC 회의, 미국 10월 PCE, 개인소비지출
12/1(금)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연준 파월 연설
추가로 참고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인베스팅닷컴 경제캘린더를 참조하시기를 바란다.
(2) 살표볼 내용
일단 이번주 연준의장 파월을 포함해서 연준 의원들의 연설이 대다수 몰려 있다. 최근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는 것은 이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따라서 연준 의원 다수의 연설(파월 포함)이 예정되어있다는 사실은 특히 이번주는 주가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고하고 있다. 파월이 주가 하락에 앞장 설 것이다.
OPEC회의도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최근 유가는 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부터 말했지만 유가는 강세를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OPEC에서는 이것을 반기지 않고, 유가를 올리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 유가가 올라가면 미국 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이 갈 것이고 이 역시도 주가에 불안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코스피 주간 전망
위 차트는 코스피 주봉 차트이다. 종합지수를 놓고 보면 2500이 굉장히 중요한 자리이다. 이 자리가 지켜지느냐 못 지켜지느냐에 따라서 향후 상승으로 갈 지, 하락으로 갈 지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금요일 마감에 2500이 깨지며 마감된 것은 참으로 나쁜 징조라고 할 수 있겠다. 저 자리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경제지표, 차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2023년 11월 마지막주는 힘든 흐름을 보이는 한 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